어촌어항공단,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고급과정' 수료

박성환 기자 2023. 8. 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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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고급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에서 실시하는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이 양식 창업 실현을 위한 든든한 동행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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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 양식 전 과정 경험
[서울=뉴시스] 친환경양식 기술교육 고급과정 수료식.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고급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양식장 운영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 양식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초기 양식장 정비 ▲교육장 배관 설비 ▲수조 소독 및 물만들기 ▲입식 및 중간육성 분조 ▲ 사육관리(사료량·포도당 조절) ▲수질체크 및 관리 ▲질병 예방 및 대처 방안 ▲출하(포장·유통 등) 후 양식장 정비 ▲고수온·폭우· 정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약 0.007g의 크기의 새우 종자를 평균 약 33g까지 사육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양식새우 유통·판매를 위한 준비부터 배송 과정까지 체험했다.

현장실습형 교육인 고급과정은 지난해 신설돼 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중 5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에서 실시하는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이 양식 창업 실현을 위한 든든한 동행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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