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산원, 실감 콘텐츠 분야서 한-아세안 교두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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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교류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부산정산원은 국내 ICT 융합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인프라 및 제작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아세안 XR 공동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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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교류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상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ICT(정보통신기술) 교류 확대 및 상호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특히 부산정산원은 국내 ICT 융합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인프라 및 제작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아세안 XR 공동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산정산원은 베트남 하노이 국립교대, 인도네시아 비누스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과 7월 각각 '한-아세안 ICT 융합 포럼 & 메타버스 컨퍼런스'와 '한-아세안 메타버스 연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한-아세안 협력 제안 11건을 발굴하였으며, 밋업데이를 통해 기업 상담 73건 등을 성사시켰다고 부산정산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한-아세안 공동협력 및 제작지원 분야에서 '한-아세안 XR 공동 프로젝트' 8개 과제를 선정하여 27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마케팅 지원 분야에선 국내 XR·메타버스 기업 8개사 대상으로 싱가포르 정보통신전 참가를 지원해 상담 133건, 상담액 2940만 달러(한화 약 379억원), 업무협약 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부산정산원은 올해 하반기 ▲아세안 청년 XR·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아세안 취업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2023 하반기 한-아세안 메타버스 연수 프로그램 ▲한국-필리핀, 태국, 베트남 XR 기업교류회 ▲아세안 4개국 업무협약 체결 추진(태국, 필리핀, 라오스, 싱가포르)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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