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박나래·양세형, '불타는 장미단'2 듀엣 MC 기대↑ [공식]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박나래와 양세형이 '불타는 장미단' 시즌2 MC로 낙점된 가운데 데뷔 이래 첫 트로트 예능 MC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불장미') 시즌2가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층 더 다채로워진 프로그램 구성은 물론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더욱 끈끈해진 친분과 단단해진 실력을 바탕으로 찰진 예능감을 뽐내며 두 배 더 막강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프로그램의 웃음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박나래는 "어머니가 박구윤 씨의 팬이다. 나 역시 어려서부터 노동요로 트롯을 듣고 자랐다"며 "'최애' 애창곡은 문주란의 '나야 나'다"라고 밝혔다. 그는 "트롯계의 대부 남진과 故 이난영 선생님을 배출한 목포가 고향으로, '모태 트롯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트롯 가수 송가인과도 절친한 사이로, 사석에서 만나 트롯의 흥을 배우기도 한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불장미'를 통해 절친 박나래와 숨겨왔던 뽕삘을 거침없이 폭발시킬 전망이다.

양세형은 "어려서부터 할머니와 살아서 트롯 흥을 장착하고 있다. 나의 최대 애창곡은 설운도의 '춘자야'다. 개그맨들 회식에서 트롯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흥을 돋우기도 하는 등, 트롯은 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장르"라고 말했다. 또한 "2019년 8월, 개그맨 유세윤이 발매한 트롯 품바 장르 '시저시저'에 피처링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연예계 의외의 트.잘.알 박나래와 양세형이 쿵짝 호흡을 바탕으로 TOP7의 숨은 매력과 케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업그레이드 된 불장미 시즌2에 막강 화력을 보탤 두 사람의 아주 특별한 뽕케미에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