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50평 집 방 3개, 각방마다 드레스룸” C사 재킷도 쿨하게 포기(채정안TV)

이하나 2023. 8. 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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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이 자신의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지난 8월 17일 채정안은 자신의 채널 '채정안TV'에 '여배우 명품 옷장 정리해보았습니다. 여긴 집인가 동묘인가. 체험 삶의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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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채정안이 자신의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지난 8월 17일 채정안은 자신의 채널 ‘채정안TV’에 ‘여배우 명품 옷장 정리해보았습니다. 여긴 집인가 동묘인가. 체험 삶의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제 방이 저희 집에 세 개가 있다. 드레스룸이 각 방마다 있고 제 메인방 드레스룸이 제일 큰 방인데 시즌이 바뀔 때마다 옷을 옮기거나 필요할 때 이 방에 있을 거라고 찾다가 시즌이 지나면 다른 방에서 나오고. 상황이 좋지 않다. 일일 알바를 불러서 신나게 일을 해볼 예정이다”라며 옷장 정리 계획을 밝혔다.

옷장 정리를 위해 스태프들이 집에 도착했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면접 상황극을 펼치던 채정안은 "여기가 한 500평 나온다"라고 말했다. 스태프들이 "(일당을) 평당 받는다"라고 하자, 채정안은 "사실 50평이다. 실평수는. 옷이 많지 않다. 열댓벌 된다"고 정정했다. 이어 채정안은 일당까지 준비했다며 여러 장의 지폐를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옷장 정리가 시작되고, 첫 옷장 문을 열자마자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터져 나왔다. 안 입는 옷부터 골라내던 채정안은 스태프가 “삭은 니트”라고 말하자, “삭다니 이 사람 미쳤네. 빈티지다”라고 버럭 했다. 채정안은 스태프가 골라온 옷을 보며 “이거 다 안 입을 거다. 갑자기 옷이 입기 싫어졌다. 너무 힘들다”라고 지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옷장이 공개되자 또 곡소리가 나왔다. 스태프가 천천히 옷을 고르고 있으라며 자연스럽게 채정안이 일을 하도록 유도하자, 채정안은 “돈은 내가 가져가야 할 것 같다”라고 당황했다.

아르바이트 중인 스태프들이 골라낸 옷을 분류하는 동안 채정안은 C사 명품 브랜드 청재킷을 꺼낸 뒤 “명품이어도 내가 안 입으면 안 입는 것 아니야?”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또 채정안은 “연예인 옷장에는 항상 이런 옷이 있지”라며 교련복 스타일의 화려한 옷을 공개했다.

스태프들이 색깔별로 셔츠를 정리한 것을 본 채정안은 “전문업체 흉내를 내셨다”라고 흐뭇해 했다. 이어 채정안과 스태프들은 좁은 공간에 가득한 아우터를 정리했다. 채정안은 스태프들을 위해 새참으로 컵 와인과 옥수수를 대접했다. 채정안은 “요즘 식비를 줄이려고 옥수수로 배 채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 입는 아우터 정리 중 스태프들이 B사 명품 옷에 관심을 보이자, 채정안은 “이거 누가 하자고 했나. 너무 피곤하다”라고 힘들어 했다. 결국 옷을 다 정리하지 못한 채정안은 옷더미에 앉아 스태프들에게 일당을 챙겨줬다.

(사진=채정안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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