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자 가리자" 19~20일 대통령배 결선

문체부, 새만금컨벤션센터서 개최
대통령상·문체부 장관상 등 수여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결선 포스터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결선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e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e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 대회다. 대회 기간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등 세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결선에는 지난 7월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16개 광역 시도 대표선수들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1곳)에는 대통령상을, 종목별 우승팀(3곳)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모범 지자체(1곳)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e스포츠,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며 현장에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재현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K-컬처의 중심에 게임이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를 생활 스포츠이자 여가 문화로서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아마추어 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