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비 내려도 무더위 안 꺾여…주말 내내 '체감 36도'
서영지 기자 2023. 8. 18. 15:02
주말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러나 이 비도 폭염의 기세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내내 체감온도가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18일) 남부 지방과 제주도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고,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대기 상층의 찬 공기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기습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영남권이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예정입니다. 호남과 제주 지역에도 10~60㎜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18일)부터 모레(20)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비 소식이 있지만 폭염도 주말 내내 이어집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에도 30도를 훌쩍 넘겠습니다.
서울은 주말 동안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고, 체감온도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남 순천은 체감온도가 36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지방은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폭염은 22~23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후 다시 기온이 올라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말 내내 체감온도가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18일) 남부 지방과 제주도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고,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대기 상층의 찬 공기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기습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영남권이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예정입니다. 호남과 제주 지역에도 10~60㎜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18일)부터 모레(20)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비 소식이 있지만 폭염도 주말 내내 이어집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에도 30도를 훌쩍 넘겠습니다.
서울은 주말 동안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고, 체감온도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남 순천은 체감온도가 36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지방은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폭염은 22~23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후 다시 기온이 올라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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