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청년 정책 서포터즈' 출범…"맞춤형 정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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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이른바 '한국판 앙마르슈'를 지향하는 청년 정책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청년 정책 서포터즈는 오는 9월부터 서울 일대를 돌며 직접 민심을 듣고 정책 발굴에 나선다.
여의도연구원이 기획한 '대한민국 진단 프로젝트'는 설발된 청년 서포터즈 150명이 직접 길거리로 나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국내 최초 '상향식'(Bottom Up) 정책개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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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현장 국민 설문조사'…정책 개발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이른바 '한국판 앙마르슈'를 지향하는 청년 정책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청년 정책 서포터즈는 오는 9월부터 서울 일대를 돌며 직접 민심을 듣고 정책 발굴에 나선다.
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한민국 진단 프로젝트를 위한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대한민국 진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서포터즈단에 지원한 전국 2030 청년 1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여의도연구원이 기획한 '대한민국 진단 프로젝트'는 설발된 청년 서포터즈 150명이 직접 길거리로 나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국내 최초 '상향식'(Bottom Up) 정책개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17년 프랑스 대선 중 소속당 '앙마르슈'가 시행해 화제가 된 대국민 설문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했다. 프랑스 곳곳의 민심을 정확히 파악해 공약으로 생산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여의도연구원은 이번 1차 서포터즈 150명을 포함해 5차례에 걸쳐 10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서포터즈 150명은 오는 9월부터 서울 광화문, 홍대, 강남, 대학로 등지에서 현장 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박 원장은 청년 서포터즈단과 함께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정책 비전을 수립해 총선 공약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위에서 만드는 하향식(Top Down)이 아니라 바닥에서 수집한 민심을 정책으로 만들고 집행되면 우리가 총선에 승리할 수 있고 국민의 삶의 질도 나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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