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아리랑버스' 노선 개편…대중교통 비운행 지역 이동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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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대중교통 비운행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아리랑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기존 아리랑버스 노선 중 8개 노선을 개편하고 1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와 다른 아리랑버스 노선명으로 이용자들이 관광버스나 전세버스로 오해하던 문제도 개선했다.
개편 운행시간과 노선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서 시내버스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운행정보는 밀양시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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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대중교통 비운행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아리랑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기존 아리랑버스 노선 중 8개 노선을 개편하고 1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던 일부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아리랑버스가 모든 시내버스 정류장에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변경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용자가 없는 일부구간을 수요에 맞도록 노선을 변경하고 시내·시외버스와 중복되는 노선 배차시간도 조율했다.
밀성초·중·고 학생들의 내이동 아파트단지와 삼문동 아파트단지 하교를 위해 27-2번 노선을 신설했다.
시는 시내버스와 다른 아리랑버스 노선명으로 이용자들이 관광버스나 전세버스로 오해하던 문제도 개선했다. 기존 ‘아리랑버스 1번~8번’에서 ‘21번~28번’으로 노선명을 변경했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다. 개편 운행시간과 노선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서 시내버스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운행정보는 밀양시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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