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유튜버 궤도 “외계인 존재 가능성 매우 높아, 만날 확률은 낮다”(컬투쇼)

서유나 2023. 8. 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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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유튜버 궤도가 외계인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8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똥꼬무' 코너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궤도는 "UFO를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질문에 "있는데 미확인비행물체다. 미확인된 비행물체는 전부 UFO라고 한다. 이게 확인이 안 된거지 외계인 이 타고 온 비행접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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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과학 유튜버 궤도가 외계인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8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똥꼬무' 코너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궤도는 "UFO를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질문에 "있는데 미확인비행물체다. 미확인된 비행물체는 전부 UFO라고 한다. 이게 확인이 안 된거지 외계인 이 타고 온 비행접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라고. 그 증거는 바로 우리 우주에 존재하는 유일한 지적생명체, 인간이었다.

궤도는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쉽지 않나 싶다. 우리가 있기 때문에. 우리와 비슷한 행성은 우주에 셀 수 없이 많다. 다만 아쉽게도 지적 생명체가 사는 기간이 너무 짧다. 우리가 꽤 오래산 거 같잖나. 지구의 나이 45억년을 24시간으로 환산하면 우리가 얼마나 버텼을 것 같냐. 어딜 파든 뼈가 나오는 공룡 선배님들 정말 오래계셨지만 겨우 지구에서 1시간 10분을 버텼다. 인류는 원시인류까지 해서 3초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는 금방 멸종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가까운 별이 빛의 속도로 4.2년을 가야 한다. 지금 우주선으로 8만년 이상 걸린다. 8만년 이상 갔을 때 그쯤 1초가 걸려야 하는데 쉽지 않다. 있지만 만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치만 끝까지 찾는게 과학자들의 숙명"이라고 밝혔다.

(사진=궤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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