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학교서 동급생 둔기로 폭행…학폭위 회부
김소연 기자 2023. 8. 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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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동급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청주 소재 A 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B 군은 지난 16일 오후 교실에서 같은 반 학생 C 군을 둔기로 때렸다.
또 B 군의 폭행 이유 등을 조사한 뒤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회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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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동급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청주 소재 A 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B 군은 지난 16일 오후 교실에서 같은 반 학생 C 군을 둔기로 때렸다.
C 군은 머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B 군에 대해서는 등교 중지 조치를 했다.
또 B 군의 폭행 이유 등을 조사한 뒤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회부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B 군의 행동이 중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하고, 청주교육지원청에도 보고했다"며 "우선 가·피해자 분리 등의 긴급 조치를 했고, B군 징계는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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