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III 2023’, 11월 전세계 출격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11월 10일 슈팅게임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III 2023’이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고 18일 밝혔다.

‘모던워페어III 2023’은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고 슬레지해머게임즈가 인피니티워드와 협력해 개발한 신작이다. 올해 ‘콜오브듀티’ 프랜차이즈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모던워페어III 2023’은 몰입감 넘치는 캠페인과 역대 최대 규모의 좀비 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오픈 월드 좀비 경험, 인기 전장과 신규 전장을 망라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멀티플레이어 전장 모음을 선사한다. 출시 이후에도 ‘콜오브듀티: 워존’과 출시 예정인 ‘콜오브듀티: 워존 모바일’과의 연계 및 추가 제공 콘텐츠를 통해 세계관을 지속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캠페인의 경우 전작에 이어 프라이스 대위와 태스크포스141가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와 맞서 싸우게 된다. 특히 개방형 전투 미션을 도입해 한층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함께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개방형 전투 미션은 목표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로와 선택지를 제공하고 은밀한 은신에서 호쾌한 런앤건에 이르기까지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방식과 스타일에 반응하고 또 적응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멀티플레이어의 경우 2009년에 출시된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의 전장 16곳,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지상전 및 공격 모드 등에 적합한 대형 전장 네 곳 등 총 20개의 전장이 제공된다. 출시 이후 12개 이상의 핵심 6대6 전장들도 추가 예정이다. 기존 인기 모드와 함께 각 세 명으로 구성된 세 개의 팀이 서로 맞붙는 ‘목 베기(Cutthroat)’ 모드 등도 만날 수 있다.

보다 전술적인 근접 전투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전술 자세, 맞춤 무기 조합을 만들 수 있는 향상된 총기 개조, 더 정교해진 미니맵 기능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도 이뤄졌다. 전작인 ‘모던워페어II 2022’의 방대한 콘텐츠가 신작으로 이월돼 이용자들이 전작에서 획득한 무기 장비와 오퍼레이터 콘텐츠도 ‘모던워페어III 2023’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모던워페어 세계관 최초로 좀비 경험이 제공돼 ‘다크 에테르(Dark Aether)’ 이야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오픈 월드 기반 생존 경쟁을 즐길 수도 있다.

‘모던워페어III 2023’은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PC 배틀넷과 스팀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한국어 음성과 자막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