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쌀재터널 산사태 발생 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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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발생한 쌀재터널 산사태 피해 지역(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일원)에서 산사태 발생 원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사태 원인 조사에는 산림청 중앙기술자문단을 비롯해 경상남도 지역기술자문단 7명이 현장 정밀조사를 진행했고,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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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발생한 쌀재터널 산사태 피해 지역(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일원)에서 산사태 발생 원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사태 원인 조사에는 산림청 중앙기술자문단을 비롯해 경상남도 지역기술자문단 7명이 현장 정밀조사를 진행했고,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참관했다.
조사단은 산림공학기술자, 교수, 환경단체원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지질, 토질, 지형, 임상 등의 특성 조사 및 피해 원인 분석, 산림유역 수리수문 및 강우강도에 따른 통수단면 확보 여부 분석, 임도 노선에 설치된 구조물 및 절·성토 사면 주변 현황을 정밀 분석해 향후 산사태(임도 포함) 피해지 항구 복구 방법과 산사태 정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명래 부시장은 "이번 조사로 쌀재터널 산사태 발생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항구적인 복구 방법을 찾아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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