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코스모스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13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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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18일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E-스튜디오에서 제4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산과학대는 9월에 학기를 시작해서 8월에 졸업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일학습병행 대학연계형(계약학과) 학생이 증가하는 등 일명 '코스모스'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8월 졸업식을 열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 학위수여식을 맞이하는 일학습병행 대학연계형(계약학과)에서는 산업기계공학과 6명, 경영학과 1명, 외식조리과 4명, 산업전기공학과 5명 등 모두 16명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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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18일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E-스튜디오에서 제4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산과학대는 9월에 학기를 시작해서 8월에 졸업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일학습병행 대학연계형(계약학과) 학생이 증가하는 등 일명 '코스모스'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8월 졸업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학위 34명과 전문학사학위 101명 등 총 1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중 외국인 유학생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33명과 전문학사학위 29명 등 총 62명으로 이번 학위수여식 졸업생의 절반에 가깝다. 더불어 일과 학업을 함께하는 일학습병행 대학연계형(계약학과) 졸업생은 16명이다.
외국인 유학생 중 학사학위 이수자는 IT융합학과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를 졸업했으며, 국적별로 우즈베키스탄 25명(IT융합학과 1명, 글로벌비즈니스학과 24명), 네팔 6명, 베트남 1명, 파키스탄 1명(이상 글로벌비즈니스학과)이다. 또, 전문학사학위 이수자는 글로벌비즈니스학과 12명(베트남 9명, 미얀마 2명, 우즈베키스탄 1명)과 기계공학부 1명(베트남), 산업경영공학과 10명(베트남)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 학위수여식을 맞이하는 일학습병행 대학연계형(계약학과)에서는 산업기계공학과 6명, 경영학과 1명, 외식조리과 4명, 산업전기공학과 5명 등 모두 16명이 졸업했다.
일학습병행이란 특별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장인으로부터 직업 교육을 받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제도를 도입해 한국식으로 만든 교육훈련 제도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기업에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하고, 대학은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학습근로자에게 제공한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글로벌비즈니스학과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김빅토리야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울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산업기계공학과에 입학하고, 일진기계에 취업해 일과 학습을 병행한 이주엽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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