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신협에 강도…"헬멧 쓰고 소화기 뿌린 후 직원 위협"
송혜수 기자 2023. 8. 18. 14:51
대전의 한 은행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18일) 오후 12시 30분쯤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있는 신협에서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헬멧을 쓴 채 은행에 들어와 소화기 분말을 뿌렸습니다. 이후 용의자는 은행 직원을 위협해 현금 3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신협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빼앗긴 현금의 정확한 액수 등은 아직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육아휴직 쓰겠다고 하자 "양아치다"…결국 사직서 쓴 엄마
- "살려달라" 비명에 112 신고…대낮 서울 둘레길서 성폭행
- 에펠탑 잠입한 남성, 꼭대기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렸다가 체포
- 침묵 깬 피프티 피프티 "오해·비난 참담… 진실 반드시 밝힐 것"
- 전 남친 이니셜?온몸 뒤덮은 용…망한 문신 모으는 의사 [타인라인]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