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이상저온 피해 과수 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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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물보호제, 영양제 등을 지원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올해 남양주시에는 3월 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과수 꽃 만개 시기가 10일 정도 빨랐는데, 4월 초 이후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배꽃 고사, 수정 불량 등 과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남양주시는 피해 극복을 위해 예비비 1억 2천여만 원을 편성해 작불보호제 등을 다음 달 말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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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비 1억 2천여만 원 편성
경기 남양주시가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물보호제, 영양제 등을 지원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올해 남양주시에는 3월 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과수 꽃 만개 시기가 10일 정도 빨랐는데, 4월 초 이후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배꽃 고사, 수정 불량 등 과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5월 조사 결과 과수 농가 25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69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양주시는 피해 극복을 위해 예비비 1억 2천여만 원을 편성해 작불보호제 등을 다음 달 말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자재 지원은 농업인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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