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연인 살해한 해양경찰관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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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한 상가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현직 해양경찰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최 순경은 지난 15일 새벽 목포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여자친구 A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최 순경은 상가 내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A 씨와 말다툼을 한 뒤 화장실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창문을 통해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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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한 상가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현직 해양경찰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오늘(18일) 살인 혐의를 받는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살 최 모 순경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최 순경은 지난 15일 새벽 목포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여자친구 A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최 순경은 상가 내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A 씨와 말다툼을 한 뒤 화장실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창문을 통해 빠져나갔습니다.
경찰은 최 순경이 범행 현장에서 시신의 위치를 바꾸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보강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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