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마루도서관에서 영어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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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이들이 놀면서 영어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을 올해 11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동작영어마루도서관(장승배기로16길 98)은 관내 최초 영어특화도서관이다.
박 구청장은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는 독서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릴 때부터 학습의 즐거움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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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영어마루도서관(장승배기로16길 98)은 관내 최초 영어특화도서관이다. 6월 공모를 통해 명칭이 선정됐고 기존 노후된 동작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 해 추진한다.
도서관은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44.3㎡)다. 관내 도서관 중 영어 원서를 최다 소장한 독서공간과 시청각 및 체험 프로그램 공간을 별도 조성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 이용자 성향 및 관심에 따라 특정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제아하는 북 큐레이션 방식을 도입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특히 △유아·아동을 위한 영어독서교실 △영어작문 워크숍 △학부모를 위한 영어독서코칭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영어그림책 극장이나 영어책 필사 도전 이벤트 등 다양한 놀이와 오감체험의 프로그램도 기획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 구청장은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는 독서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릴 때부터 학습의 즐거움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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