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소상공인 '희망더드림특례보증' 520억 추가 지원

김혜지 기자 2023. 8.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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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주희망 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520억원의 금융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 신용 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소기업 1.5억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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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80억원 지원에 이어 두 번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주희망 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520억원의 금융 지원을 한다.(전북은행 제공)2023.8.18./뉴스1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주희망 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520억원의 금융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전주시, 신용재단과 협약을 통해 48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 신용 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소기업 1.5억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 5년 중 3년 동안 대출금리 연 3%를 지원해 업체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산정된 대출 금리는 연 5.82%다. 시가 연 3%의 이자를 지원해주면 고객 부담 금리는 연 2.82% 수준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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