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여름방학 삼문동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등

안지율 기자 2023. 8.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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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생들의 여름방학 중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문동 청소년 선도위원들과 함께 관내 식당, 주점,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밀집장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오후 10시 이후), 고용, 주류, 담배 제공 금지 위반행위 여부와 표기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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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동 청소년 선도위원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생들의 여름방학 중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문동 청소년 선도위원들과 함께 관내 식당, 주점,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밀집장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오후 10시 이후), 고용, 주류, 담배 제공 금지 위반행위 여부와 표기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여름방학 중 학교의 지도·관찰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탈선행위가 증가하는 만큼 청소년 선도활동 회차 및 점검대상을 늘리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 유도를 홍보했다.

청소년 선도위원들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으로 관내 식당과 주점, 편의점 등 업소 관계자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안전한 얼음골 냉랭한 축제 캠페인

산내면에서 얼음골 냉랭한 축제에 앞서 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오는 19~20일 산내면 얼을골 일원에서 열릴 얼음골 냉랭(冷冷)한 축제에 앞서 산내면 주부민방위기동대에서 '관광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주제의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원 14명이 얼음골 계곡 일대 물놀이 안전지도와 축제장 안전점검 등 축제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얼음골 냉랭한 축제는 밀양시와 밀양시 청년후계농 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얼음골 떡메치기 체험, 작은 음악회, 굿바비랑 놀자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사과맥주, 사과주스 등 지역 먹거리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더위를 싹 가시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북면 청년회, 관내 경로당에 포도 70박스 전달

부북면 청년회에서 관내 경로당에 포도 7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18일 부북면 청년회에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35개의 경로당에 포도 70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직접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포도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홍보에 적극 나섰다.

회원들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쳤을 어르신들을 위해 청년회에서 시원한 포도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북면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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