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명 MC “그린우드 복귀하면 맨유 응원 중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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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성범죄 의혹이 있는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21)와 동행을 결정하면 클럽에 대한 응원을 중단하겠다고 영국의 유명 여성 텔레비전 진행자 레이첼 라일리가 밝혔다.
'카운트다운'의 공동 진행자인 라일리는 17일(현지시각)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린 글에서 "그린우드가 클럽에 남아 있으면 맨유를 응원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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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그린우드에 대한 자체 진상 조사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그린우드는 지난 해 강간미수와 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나 지난 2월 검찰의 기소 취하로 법적 처분은 면했다. 하지만 많은 팬이 여전히 그를 의심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14일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3~24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때 그린우드의 거취에 관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연기했다.
BBC에 따르면 맨유는 16일 성명을 통해 구단 자체 조사 과정 중 ‘사실 확인 단계’를 완료했으며 그린우드의 미래에 관한 결정은 궁극적으로 최고 경영자 리처드 아놀드에게 달려 있으며, 최종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어떤 식으로든 그린우드와 함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논란이 가열되자 주춤하는 모양새다.
맨유는 “공개되지 않은 광범위한 증거와 정황을 수집”했으며 “사건에 직접 관여하거나 알고 있는 수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울버햄튼과의 경기 전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 밖에서는 그린우드의 복귀 가능성에 반대하는 팬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맨유의 한 여성 서포터 그룹은 클럽이 여성 폭력에 대해 ‘무관용의 접근 방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우드의 복귀에 반대하는 여성 팬들은 그의 복귀는 여성 팬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그린우드는 2022년1월 체포된 이후 단 1경기도 뛰지 못 하고 있다. 클럽의 훈련장 사용도 금지된 상태다.
그는 2025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 돼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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