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대선배 갑툭튀, 이럴 때야? “자랑스러워”...견뎌야 할 무게, “논리적이고 올바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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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주장 임명은 논리적이고 올바른 선택이라는 의견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의 입지와 역할 수행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 최전방 공격수 역할 수행과 함께 이번 시즌 캡틴 업무를 맡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캡틴 완장을 차지했고 제임스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주장단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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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주장 임명은 논리적이고 올바른 선택이라는 의견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의 입지와 역할 수행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팀 내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골잡이 해리 케인과 결별했다. 우승을 위해 이적을 원했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손흥민은 영혼의 파트너와의 결별을 아쉬워할 틈이 없다. 골잡이이자 해결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케인이 없는 상황에 히샬리송에게 골잡이 역할을 맡겼다. 하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고 아쉬움을 삼켰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출전한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지만, 공식 개막전에서는 결과적으로 아쉬웠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트넘 감독을 역임했던 해리 레드냅은 ‘Stadium Astro’를 통해 “히샬리송은 케인을 대체할 수 없다. 그 정도의 레벨이 아니다. 브라질과 에버턴에서는 골을 잘 넣었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최전방 자리는 히샬리송이 아닌 손흥민이 차지해야 한다. 이번 시즌 20골을 넣어줄 것이다”고 해답을 제시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레드냅의 의견에 동의했는데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하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 토트넘에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케인이 떠나면서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손흥민은 히샬리송 보다 훨씬 더 타고난 골잡이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 최전방 공격수 역할 수행과 함께 이번 시즌 캡틴 업무를 맡았다.
토트넘은 휴고 요리스와 케인이 떠난 상황에서 새로운 주장 임명이 필요했다. 손흥민이 제격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손흥민의 토트넘 내 영향력, 공격 포인트 등 캡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캡틴 완장을 차지했고 제임스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주장단 업무를 수행한다.
영국 매체 ‘HITC’는 “손흥민을 주장으로 임명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은 올바르다. 이상적인 후보다. 논리적인 결단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이 득점왕 등극 때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현재 믿음직한 골잡이가 많지 않다”며 활약을 기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 대선배이자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손흥민의 토트넘 캡틴은 매우 의미 있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언급은 갑자기 튀어나왔다며 환영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팀보다 다른 곳에 마음이 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토트넘 홋스퍼 후배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리오넬 메시 미국 무대 진출 등에 대한 인터뷰에 집중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는 중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 부임 당시 현지 거주로 업무 수행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하지만, A매치가 있었던 3, 6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이 있는 미국에서 보냈다. 부임 후 2무 2패로 승리가 없어 더 비판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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