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멕시코 수출 활성화 위해 투자 세제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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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주한멕시코대사 초청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멕시코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계는 활발한 멕시코 시장 진출과 안정적인 현지 사업 운영을 위해 △투자 인센티브 강화 △우수 인력 수급 정책 마련 △행정 절차 개선 등 포괄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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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력 수급정책·행정절차 개선 등 애로 전달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주한멕시코대사 초청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멕시코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계는 활발한 멕시코 시장 진출과 안정적인 현지 사업 운영을 위해 △투자 인센티브 강화 △우수 인력 수급 정책 마련 △행정 절차 개선 등 포괄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투자 세제 지원 확대 △한국-멕시코 직항 개설 △현지 인력 장기 재직 유도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등 신규 투자 확대 및 현지 법인 운영 지원 제도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에는 △자금 유동성 제고를 위한 부가세 환급 기간 단축 △세무 조사 기준 개선 △통관 절차 간소화 △대미 수출 통관 시간 확대 등 행정 절차 개선을 요구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멕시코는 2306개 수출 중견기업 가운데 약 6.1%인 124개 중견기업이 진출한 중남미 최대 교역국"이라며 "멕시코 정부가 전격적으로 발표한 수입 관세 인상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포함해 양국 간 우호적인 교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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