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원피스' 나미, 일본 록 밴드 멤버와 열애…국경 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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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드라마 '원피스'에서 나미 역을 맡은 배우가 일본의 록 밴드 멤버와 열애 중이다.
지난 16일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배우 에밀리 러드(30)가 록밴드 원 오크 록의 멤버 타카(35)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에밀리 러드는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실사화한 영화에서 나미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다.
관계자는 에밀리 러드의 나미 역할이 계기가 되어 일본 문화를 연구하다가 타카와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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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실사판 드라마 '원피스'에서 나미 역을 맡은 배우가 일본의 록 밴드 멤버와 열애 중이다.
지난 16일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배우 에밀리 러드(30)가 록밴드 원 오크 록의 멤버 타카(35)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에밀리 러드는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실사화한 영화에서 나미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다.
관계자에 의하면 에밀리 러드와 타카는 몇 년 전부터 친구 사이였지만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에밀리 러드는 원 오크 록의 유럽 투어에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미국인과 일본인의 만남으로 새로운 국제 커플 탄생을 알렸다.
에밀리 러드와 타카는 7년 전부터 인연을 맺었다고 전해졌다. 에밀리 러드의 오빠이자 뮤지션인 댄 러드가 원 오크 록과 친분이 있어 오빠를 통해 알게 됐다.
지난 2016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오면서 팬들 사이에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때 에밀리는 다른 애인이 있어 타카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에밀리 러드는 지브리 미술관을 방문하거나 일본 애니메이션 애호가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에밀리 러드의 나미 역할이 계기가 되어 일본 문화를 연구하다가 타카와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에밀리 러드가 출연하는 '원피스'는 오는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멕시코 배우 이냐키 고도이가 루피 역으로 주연을 맡고 아라타 맛켄유가 조로 역을 맡았다. 동명의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제작이 할리우드에서 진행되면서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원 오크 록은 오는 9월 록 밴드 와니마 주최의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후 대만, 필리핀, 태국 등을 돌며 아시아 투어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타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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