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량리역 '허위' 살인예고 30대 남성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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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하철역에서 흉기로 사람들을 죽이겠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한 30대 남성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밤, 술에 취한 상태로 "청량리역에서 흉기로 사람들을 죽이겠다"며 허위 112신고를 한 혐의로 오늘 구속 송치됐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해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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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하철역에서 흉기로 사람들을 죽이겠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한 30대 남성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밤, 술에 취한 상태로 "청량리역에서 흉기로 사람들을 죽이겠다"며 허위 112신고를 한 혐의로 오늘 구속 송치됐습니다.
청량리역 인근에서 붙잡힌 이 남성은 "외로워서 관심을 받고 싶었다"며 "경찰관이 얼마나 빨리 출동하는지 실험해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해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지난 9일 "남성이 실제 흉기를 들고 있지는 않았지만 도주 우려와 불특정 다수를 해칠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72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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