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정찰 무인기 2028년까지 양산...9천8백억 원 투입

김문경 2023. 8. 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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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정찰 무인항공기(MUAV) 양산 계획과 천8백 톤급 잠수함 성능 개량 사업추진 기본전략, 연합 해상전술데이터링크 사업 추진 기본전략 수정안을 각각 심의 의결했습니다.

정찰 무인항공기 사업은 공군의 독자적인 감시·정찰을 위한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연구 개발하고 양산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8년까지 9천8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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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정찰 무인항공기(MUAV) 양산 계획과 천8백 톤급 잠수함 성능 개량 사업추진 기본전략, 연합 해상전술데이터링크 사업 추진 기본전략 수정안을 각각 심의 의결했습니다.

정찰 무인항공기 사업은 공군의 독자적인 감시·정찰을 위한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연구 개발하고 양산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8년까지 9천8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방사청은 이 사업이 종료되면 북한 지역 핵심 표적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수집과 정찰 임무 수행이 가능해지고, 국내 무인기 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해군에서 운용 중인 천8백 톤급 잠수함의 임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2025년부터 2036년까지 8천억 원을 투입해 전투체계와 음파탐지기 체계 등 노후 장비를 최신 국산 장비로 교체하는 성능 개량 사업도 의결됐습니다.

방사청은 이 사업을 통해 잠수함의 생존성과 은밀성을 높여 잠재적 위협에 대한 감시·억제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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