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유자 6차산업 배후시설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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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풍양면 한동리 일원을 유자 6차산업 배후 지원시설로 조성하고 특색있는 경관시설물을 설치해 유자 생태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이러한 변화된 관광수요에 발맞춰 유자 생태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6차 유자산업 배후지원 시설을 확충해 지역 유자와 가공업체의 생산 및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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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생태 탐방로 사업 추진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이 풍양면 한동리 일원을 유자 6차산업 배후 지원시설로 조성하고 특색있는 경관시설물을 설치해 유자 생태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문화 영향으로 관광객이 북적였던 지역이나 밀집된 공간보다는 소규모 히든 플레이스와 밀폐되지 않은 야외공간이 선호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이러한 변화된 관광수요에 발맞춰 유자 생태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6차 유자산업 배후지원 시설을 확충해 지역 유자와 가공업체의 생산 및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오는 2024년까지 30억원 예산을 투입해 3.4km 유자 탐방로,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풍양면 소재지에서 주차장까지 데크길을 조성해 접근성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3일부터는 이곳에서 제3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축제 기간에는 유자 탐방로 운영, 유자 향수, 유자차, 유자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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