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경남도·NC다이노스, '쌀의 날' 맞아 우리 쌀 홍보

박민석 기자 2023. 8. 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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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쌀의 날'을 맞아 경남농협이 쌀 소중함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경남농협과 경남도, NC다이노스는 쌀의 날을 앞 둔 지난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쌀 소비 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 이사 등은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과자 1000봉을 나눠주면서 쌀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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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쌀 소비 줄어 농민 어려움…소비 촉진 노력"
지난 17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경남농협과 경남도, NC다이노스가 쌀의 날 기념 소비촉진 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3번째부터) 김병규 경남도 부지사,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이사,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경남농협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18일 '쌀의 날'을 맞아 경남농협이 쌀 소중함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경남농협과 경남도, NC다이노스는 쌀의 날을 앞 둔 지난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쌀 소비 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 이사 등은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과자 1000봉을 나눠주면서 쌀 홍보에 나섰다.

NC다이노스는 9월 30일까지 야구장에서 경남 쌀 브랜드 홍보와 경품 증정 행사를 통해 경남 쌀 소비 촉진에도 나서기로 했다.

김병규 부지사는 "쌀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가공식품이 개발돼 보급되고 있다"며 "경남도와 농협이 쌀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식생활 변화와 쌀에 대한 오해로 쌀 소비량이 줄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쌀 소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8월18일은 '쌀의 날'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았다.

한자로 쌀 미(米)자를 八(8), 十(10), 八(8)로 풀어 한 톨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88번의 농업인의 손길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담겼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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