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싱크홀이지’ 제주공항 교차로에 1.3m 포트홀에 버스 ‘쿵’
박미라 기자 2023. 8. 18. 14:33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에 지름 1.3m의 포트홀이 생겨 주행 중이던 렌터카 버스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9시쯤 제주공항 입구 교차로에서 연동 방면으로 가던 렌터카 업체 셔틀버스의 앞바퀴가 포트홀(도로 파임)에 빠졌다.
포트홀은 지름 86㎝∼1.3m, 깊이는 1.2m 정도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렌터카 업체 고객 여러 명과 운전자 등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도자치경찰단과 제주시는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포트홀을 메꾸는 도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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