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충북도당 전진대회 비판… "오송참사 애도기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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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충주·제천단양 지역위원회가 공동주최한 '2024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 전진대회'가 18일 오후 3시부터 19일 오전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증평군 율리휴양촌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강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더불어를 바꾸는 시간'(박찬대 최고위원 주관) '시국좌담토론회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이경 상근부대변인 등)와 당원들이 만드는 '나도 한마디' '시사퀴즈대회' '당원한마음'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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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이재명 당대표의 축하영상과 더불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박찬대 최고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여하는 특강과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여명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이 대표가 경기지사일 당시 경기도 기관단체장 출신들도 다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강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더불어를 바꾸는 시간'(박찬대 최고위원 주관) '시국좌담토론회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이경 상근부대변인 등)와 당원들이 만드는 '나도 한마디' '시사퀴즈대회' '당원한마음' 행사가 펼쳐진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송참사 애도기간이고 지역 곳곳에 여전히 상흔이 많음에도 민주당은 단합대회를 구상하고 있다"며 대회 취소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들까지 전진대회에 참석해 강연하고 단합을 도모한다고 하니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그동안 민주당이 보여준 오송참사 위로 모습은 정치쇼였다는 것을 스스로 밝히는 일"이라며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오송참사 상처를 위로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당원 교육이나 토론 형태의 전진대회"라며 "축하공연과 같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프로그램은 지역위원회 측에 수정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오송참사 진상 규명과 유가족을 위해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colorco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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