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화축제 교통난 해소 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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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광양매화축제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축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 체계 개선에 나선다.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인근 지자체와 자문위원,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화축제 교통난 해소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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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광양매화축제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축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 체계 개선에 나선다.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인근 지자체와 자문위원,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화축제 교통난 해소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용역의 추진 방향 및 계획 등을 차례로 듣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 검토돼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여 만에 열린 만큼이나 122만 상춘객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지만 축제기간 교통난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체계 개선, 교통수단 다변화, 주차장 운영개선 및 추가확보,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교통 분산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명쾌한 방안을 도출해 내년 축제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매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음에도 심각한 교통난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며 "획기적인 개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을 통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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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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