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무더위 속 남부·제주에 최대 100㎜ 많은 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에도 전국이 무덥고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전망이다.
전라권과 대구·경북, 경남 내륙, 제주(산지는 80㎜ 이상)에는 이틀 동안 예상 누적 강수량이 10~60㎜다.
부산·울산, 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릴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까지 폭염 계속, 22일 중부·23일 전국 비
주말에도 전국이 무덥고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전망이다. 이날 오전에도 강원 동해안과 일부 내륙, 경북 동해안 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도심지역과 서·남해안, 제주 등에서는 한동안 열대야도 이어진다.
19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다. 전라권과 대구·경북, 경남 내륙, 제주(산지는 80㎜ 이상)에는 이틀 동안 예상 누적 강수량이 10~60㎜다. 부산·울산, 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릴 전망이다.
대기 상하층 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적으로 소나기도 온다.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서 5~30㎜다. 19일은 전국 곳곳에 5~6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전북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최대 80㎜가 내릴 수도 있다.
기상청은 "18~20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어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폭염은 21일까지 계속되다 22일 중부지방, 23일 전국적인 강수로 잠시 누그러진다. 다만 기상청은 높아진 습도에 뜨거운 햇볕이 더해져 24일부터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최나실 기자 verit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림동 성폭행' 피의자 "자주 다니던 곳...CCTV 없는 것 알고 범행"
- ‘가짜 예언’ 교주에 등 돌렸다가... ‘종말의 날’ 살해된 신도 900여명
- 은행, 30대도 떠난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인생 2막"
- "문 좀 열어주세요"...술 취한 남성에게 쫓기던 여성 구해준 4년 차 버스 기사
- 박수홍 "♥김다예, 나 때문에 아나운서 포기...미안해" ('편스토랑')
- 드디어 입 연 피프티 피프티 멤버 "오해·비난에 참담…진실 밝힐 것"
- 배우 한예슬, 10세 연하 남친 언급 "애칭은 강아지"
- 서로 '안 쐈다'던 22년 전 대전 강도살인 2명, 2심서 모두 무기징역
- "고척돔 흉기 난동" 예고...'아이돌 굿즈' 못 산 초등생 장난에 경찰 39명 투입
- "산책도 목숨 걸고 해야하나"...신림동 공원 대낮 성폭행에 시민들 '벌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