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파나소닉 컵대회 초청에 역대 남자부 2위 시청률

박대로 기자 2023. 8. 18.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일본팀을 초청해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한국배구연맹의 계획이 통했다.

한국배구연맹이 18일 발표한 컵대회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6일간 펼쳐진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이달 6일부터 시작해 13일까지 15경기가 펼쳐진 이번 대회 남자부 평균 시청률은 지난 대회 0.89%와 비슷한 0.88%였다.

한일전에 관심이 쏠리면서 역대 컵대회 남자부 2위 시청률에 해당하는 1.25%가 기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대 컵대회 남자부 2위 시청률 1.25% 기록
역대 1위 기록은 2021년 우리카드-OK금융전
[서울=뉴시스]파나소닉-OK금융. 2023.08.12.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일본팀을 초청해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한국배구연맹의 계획이 통했다. 한일전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역대 컵대회 2위 시청률 기록이 수립됐다.

한국배구연맹이 18일 발표한 컵대회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6일간 펼쳐진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이달 6일부터 시작해 13일까지 15경기가 펼쳐진 이번 대회 남자부 평균 시청률은 지난 대회 0.89%와 비슷한 0.88%였다.

이번 대회 남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12일 열린 일본 초청팀 파나소닉과 OK금융그룹 간 준결승전이었다. 한일전에 관심이 쏠리면서 역대 컵대회 남자부 2위 시청률에 해당하는 1.25%가 기록됐다. 역대 1위 시청률 경기는 2021년 8월21일 우리카드-OK금융전(1.33%)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OK금융이 파나소닉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6일 치러진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간 남자부 개막전이 1.10%로 뒤를 이었다. 13일 삼성화재와 OK금융이 펼친 결승전이 1.07%를 기록하며 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는 15경기 동안 관중 1만2387명을 동원했다. 일일 평균 관중은 1548명이었다. 총 관중 수와 일일 평균 관중 수 모두 지난해보다 4% 정도 증가했다.

[서울=뉴시스]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2023.08.18.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결승전인 13일 삼성화재-OK금융전에서 2285명이 입장해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개막전인 6일 대한항공-우리카드전에는 1826명이 입장했다.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때 달성했던 0.99%에서 이번 대회 소폭 감소한 0.93%였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는 5일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 간 결승전 경기였다. 지상파인 KBS 2TV에서 중계한 해당 경기 최고 시청률은 1.49%였다. 2일 펼쳐진 페퍼저축은행과 KGC인삼공사 간 경기가 1.15%로 2위였다. 3위는 시청률 1.14%를 기록한 4일 현대건설과 GS칼텍스 간 준결승 경기였다.

여자부 15경기에 관중 2만4329명이 입장했다. 일일 평균 관중 수는 3041명이었다.

지난달 30일 흥국생명-IBK기업은행전에서 3200명이 입장해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여자부 결승전인 5일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 간 경기에서 2번째로 많은 2679명이 입장했다.

한국배구연맹은 "3만6000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한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연맹은 컵대회의 뜨거웠던 관심과 열기가 다가올 정규리그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리그 운영 준비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