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자리서 전공의 '소주병 폭행' 교수, 벌금 500만 원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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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형사3부는 회식 자리에서 전공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친 혐의로 전북대학교병원 A 교수를 벌금 5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정식 재판에 넘기는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A 교수는 지난해 9월 29일 전주에 있는 한 술집에서 가진 부서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전공의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려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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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