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여성 팬에 '4천만 원' 명품백 선물…"팬 해줘서 고마워"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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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드레이크가 공연에 온 관객에게 깜짝 명품 선물을 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드레이크(36)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 무대 중 한 팬에게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가방을 선물했다.
드레이크가 팬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자 군중은 그에게 환호를 보냈다.
지난 2017년 드레이크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교제한 여성에게 줄 명품 가방을 모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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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드레이크가 공연에 온 관객에게 깜짝 명품 선물을 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드레이크(36)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 무대 중 한 팬에게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가방을 선물했다. 해당 가방은 보통 3만 달러(한화 약 4,009만 원)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드레이크는 핑크색 에르메스 버킨 백을 들고 무대에 나와 앞줄에 있던 한 여성에게 선물했다. 드레이크가 선물한 가방은 버킨 30 엡솜 또는 투고로 보인다. 드레이크가 팬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자 군중은 그에게 환호를 보냈다.
드레이크는 여성에게 가방을 준 뒤 "나가는 길에 경비원이 있는지 확인해라"라고 당부의 말까지 남겼다.
드레이크의 통 큰 선물에 팬들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 팬들은 "드레이크에게서 공짜 버킨을 받는 것을 상상할 수 있나", "여성에게 경비원을 통해 안전을 당부한 것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지난 2017년 드레이크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교제한 여성에게 줄 명품 가방을 모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드레이크는 자신의 2층 옷장을 공개하면서 여러 명품 가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두 개의 에르메스 가방을 가지고 있었고 그중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방이라고 불리는 에르메스 히말라야 버킨 백도 포함되어 있었다.
한편 드레이크는 결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 7월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내 삶, 내 일이 우선순위에 있다"라면서 "나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 누군가를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레이크는 지난 2017년 전직 포르노 배우이자 화가 소피 브루소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 있다. 그는 소피 브루소와 연인 혹은 부부로서 지내고 있지 않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드레이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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