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한 샌디에이고, 정타 12개 잡히고 패배…김하성도 무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3대 1로 패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타구 속도가 시속 95마일, 약 153km 이상인 '하드 히트'를 15개 생산해냈지만, 공이 번번이 야수 정면으로 향해 안타는 3개에 그쳤습니다.
김하성은 1회 시속 156km의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혔고 3회 2아웃 2루 찬스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가 잘 맞은 타구가 여러 차례 잡히는 불운 끝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3대 1로 패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타구 속도가 시속 95마일, 약 153km 이상인 '하드 히트'를 15개 생산해냈지만, 공이 번번이 야수 정면으로 향해 안타는 3개에 그쳤습니다.
안타 3개는 모두 하드 히트였고, 12개의 하드 히트는 범타가 됐습니다.
반면 애리조나는 하드 히트가 7개에 불과했지만 4회 토미 팸의 투런포, 5회 가브리엘 모레노의 솔로포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김하성은 1회 시속 156km의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혔고 3회 2아웃 2루 찬스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3대 1로 끌려간 5회 2아웃 1루에서는 시속 159km의 빠른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날아갔습니다.
8회에는 자신의 타석을 앞두고 마운드에 오른 우완 저스틴 마르티네스의 시속 164km 강속구에 삼진을 당했습니다.
다만 수비에서는 핫코너를 든든히 지키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4회 초 카일 루이스의 시속 138km 타구를 낚아챘고 9회 초 2아웃 1루 위기에서도 모레노의 강습 타구를 잡아 실점을 막았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81로 떨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예슬 "10살 연하 남자친구, 잘 만나고 있어…애칭은 강아지"
- "제 정신 돌아왔다"…실명설 · 마비설 돌던 제이미 폭스, 건강한 근황 공개
- 잔액 0원 통장으로 150만 원 인출?…한밤중 ATM에 '바글바글'
- "골목에서 얘기하자" 등 돌리자…뒤에서 흉기 휘둘렀다
- 베테랑 경찰들의 노련한 눈썰미…20살 대학생 살렸다
- "도망가는 모습 '부산행' 같더라"…지하철 3호선에서 무슨 일?
- "교도소 무섭다니" 성 착취 중학생이 쓴 반성문에 호통친 판사
- 쓰러졌는데도 "쇼하지 마"…악성 민원인 응대하다 숨진 공무원
- 특별치안활동 기간 도로서 낮잠 자곤 '셀프 종결'…감찰 착수
- "우리 아이도 왕의 DNA?"…전라북도 공식 SNS 홍보 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