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고 권위 패션디자이너 등용문…‘제51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 개최

사진=(사)중앙패션디자인협회

(사)중앙패션디자인협회(회장 박윤수)가 주관, 주최하며 신인 디자이너 발굴과 인재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반세기 패션 역사 발전에 기여해 온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가 51회 행사를 개최한다.

공모전은 학생, 일반인, 주한 외국인 부분으로 진행되며 경력 및 소속 제한 없이 내국인 및 주한 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023년 10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방법은 ‘제51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제출하면 된다.

1차 스타일화 심사 후 합격자 발표는 2023년 10월 20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한다. 이어 2차 실물 및 PT 심사를 거쳐 통과된 본선 진출자 명단은 ‘제51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 연락처로 별도 통보한다. 본선 진출자는 무대에 작품을 올려 경합할 기회가 부여된다. 3차 최종 심사 및 수상자 작품 패션쇼 일정은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 콘테스트에서 입상하면 (사)중앙패션디자인협회 홈페이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학생부, 일반부), 동상 2명(학생부, 일반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장려상 5명, 특별상 1명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는 1970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등용문으로서 정통성과 권위를 지켜오며, 대한민국 패션계를 이끌어가는 대표 디자이너들을 배출했다. 우수한 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콘테스트 역대 수상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중앙패션디자인협회(회장 박윤수)는 수상자들이 디자이너로서 활동 시 각종 해외 전시회 참여와 해외 대기업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맺어 널리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 브랜드와 패션문화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