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미끼' 투자금 수십억 가로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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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A씨(40대) 등 4명을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 충북 청주와 강원도 등지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회사 등에 투자하면 원금 100%의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17명으로부터 20억여 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일당이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자 이들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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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A씨(40대) 등 4명을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 충북 청주와 강원도 등지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회사 등에 투자하면 원금 100%의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17명으로부터 20억여 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투자 초기 수익금을 주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안심시킨 뒤 더 큰 투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일당이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자 이들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피해자들은 이날 충북경찰청 앞에서 "피해자 중 형편이 어려운 이들도 있다"며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A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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