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더비, 최다관중 몰릴까…인천-광주, 상위권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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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와 전북현대 간 현대가(家) 더비가 열린다.
울산과 전북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2022시즌에는 전북과 홈경기에서 1만3192명으로 시즌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이번 인천-광주전은 K리그1 순위표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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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주, 18일 상위권 도약 갈림길서 맞대결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와 전북현대 간 현대가(家) 더비가 열린다. 인천유나이티드와 광주FC는 상위권 도약을 위한 갈림길에서 맞붙는다.
울산과 전북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기준으로 111번째 맞대결이다. 울산은 역대 전적에서 전북에 110전 40승 29무 41패로 1경기 뒤져있다. 울산이 이번에 안방에서 이기면 전적에서 동률이 되지만 지면 격차가 벌어진다.
울산은 전북과 이번 시즌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울산은 2월25일 안방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6월3일 원정에서는 0-2로 졌다. 이번이 올해 3번째 맞대결이다.
현대가 더비는 K리그 히트상품이다. 울산은 2022시즌에는 전북과 홈경기에서 1만3192명으로 시즌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올해 전북과 개막전 홈경기에는 2만8039명이 관전했다. 2만8039명은 이번 시즌 울산의 최다 관중 기록이다.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 수립될지 주목된다.
상위권 경쟁에 나서는 인천과 광주가 맞닥뜨린다. 인천과 광주는 18일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맞붙는다.
홈팀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7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순위는 7위(승점 36)까지 상승했다. 일본 J리그에서 복귀한 무고사가 직전 26라운드 대구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광주는 직전 26라운드 포항전에서 1-1로 비기며 3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는 승점을 쌓아가며 순위를 5위(승점 38)까지 끌어올렸다. 광주는 지난해 K리그2 우승에 이어 올 시즌 구단 역사상 K리그1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광주의 직전 K리그1 최고 성적은 2020년 기록한 6위다.
이번 인천-광주전은 K리그1 순위표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인천은 이번 경기 승리로 최대 4위에, 광주는 최대 3위에 오를 수도 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서로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11위 강원FC와 10위 수원FC 간 경기는 19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원(승점 20)은 직전 26라운드에서 선두 울산을 2-0으로 꺾었다. 강원은 윤정환 감독 부임 후 첫 승이자 16경기 만에 승리를 달성했다. 반면 수원FC(승점 23)는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올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수원FC가 1승 1무로 우세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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