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방미' 윤대통령에 조화 보내고 통화…"부친 별세 애도"
최지숙 2023. 8. 18. 14:14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도착 직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친의 별세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애도했고, 윤 대통령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하와이 마우이 산불에 대한 우려도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새로운 역사를 쓸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자"며 통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 숙소에 부친상을 위로하는 조화와 메시지로 애도를 표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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