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와 현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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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와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청 여유당에서 진행된 정책협의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인 조응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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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와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청 여유당에서 진행된 정책협의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인 조응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위원회 측은 호평동 N49 개발 지연에 따른 공공시설 확보, 학교복합시설 유치, 수동면 구운천 산책로 정비, 백봉지구내 경기북부 의료원 유치, 남양주세무서 영구청사 부지 마련, 구 46번 국도 확장 등을 요청했다.
또 수동면 똑버스 개통과 수석~호평 고속도로 요금인하, 평내하수처리장 주민보상책 마련 등과 함께 최근 지역에서 논란이 된 마약중독자재활시설 건립 대응에 대한 의견도 개진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2035년 수도권 동북부 최초로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시 발전을 위해 정파나 당리당략적 이해관계를 초월해 지역의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격의 없는 소통과 협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은 “남양주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지역 주요 현안을 시와 함께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100만 메가시티를 내실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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