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솔로 데뷔 선배 나연, ‘마음 단단히 먹으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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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솔로 데뷔 선배인 같은 그룹 멤버 나연의 조언을 받았다.
지효는 이날 "트와이스 아홉 멤버들이 함께 활동한 시간이 길어서 혼자 하는 게 낯설다. 만나면 서로를 위로하면서 '잘 하고 있다'고 말한다"라며 "멤버 나연이 먼저 솔로로 데뷔를 했다. 솔직하게 피드백을 해주고 '마음을 단단하게 먹으라'고 조언도 해줬다"라고 말했다.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은 8월 18일(금)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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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지효의 미니 1집 [ZONE(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지효는 이날 “트와이스 아홉 멤버들이 함께 활동한 시간이 길어서 혼자 하는 게 낯설다. 만나면 서로를 위로하면서 ‘잘 하고 있다’고 말한다”라며 “멤버 나연이 먼저 솔로로 데뷔를 했다. 솔직하게 피드백을 해주고 ‘마음을 단단하게 먹으라’고 조언도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 없이 헤어 메이크업을 바로 할 수 있어서 편하다”라고 솔로 활동의 좋은 점은 언급, “굳이 트와이스와 크게 차별화를 두려고 하지 않았다. 좀 더 지효가 어떤 가수인지를 좀 더 깊게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거듭 ‘지효의 색’을 강조했다.
앨범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효 그 자체'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고 지효 특유의 개성을 살려 가사를 완성했다. 여기에 두아 리파(Dua Lipa), 마룬파이브(Maroon5), 에이바 맥스(Ava Max)를 비롯해 세계적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이력의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Marcus Lomax) 등 유수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Talkin' About It (Feat. 24kGoldn)'(토킹 어바웃 잇), 'Closer'(클로저), 'Wishing On You'(위싱 온 유), 'Don't Wanna Go Back (Duet with 헤이즈)'(돈 워너 고 백), 'Room'(룸), 'Nightmare'(나이트메어)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지효는 타이틀곡 외 총 6곡에 달하는 모든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성을 뽐냈다.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은 8월 18일(금)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발매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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