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에 김동극 전 인사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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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은 김동극(61) 전 인사혁신처 처장이 제18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공적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소명감을 느낀다"면서 "공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한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며, 변화의 시대에 맞는 혁신성과를 창출해 공단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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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김동극(61) 전 인사혁신처 처장이 제18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뉴욕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제29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중앙인사위원회 정책총괄과장과 성과후생국장, 행정안전부 인사정책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인사처장 등 정부 인사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사 제도·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공무원연금제도 개혁 시 공무원노조 대표들을 설득해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에 참여시켜 연금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은 연금 전문가이기도 하다.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공적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소명감을 느낀다"면서 "공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한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며, 변화의 시대에 맞는 혁신성과를 창출해 공단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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