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한국∼멕시코 직항 개설해야"…멕시코대사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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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주한멕시코대사 초청 간담회'를 열어 멕시코 진출 중견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멕시코대사와 SIMPAC, 유라코퍼레이션, 인팩, 신성델타테크, 코다코 등 중견기업 관계자,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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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주한멕시코대사 초청 간담회'를 열어 멕시코 진출 중견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멕시코대사와 SIMPAC, 유라코퍼레이션, 인팩, 신성델타테크, 코다코 등 중견기업 관계자,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견련에 따르면 멕시코는 2천306개 수출 중견기업 가운데 124개(6.1%) 중견기업이 진출한 중남미 최대 교역국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인들은 ▲ 투자 세제 지원 확대 ▲ 한국∼멕시코 직항 개설 ▲ 현지 인력 장기 재직 유도 ▲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견기업인들은 "최근 테슬라, BMW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멕시코 투자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부품 및 기계·장비 분야 핵심 기업군인 중견기업의 멕시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멕시코대사는 "1억2천600만 인구의 내수 시장을 보유한 멕시코는 한국 중견기업에 매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 중견·중소기업의 멕시코 진출과 성장 지원을 우선으로 하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중견련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오늘 멕시코 정부가 전격적으로 발표한 수입 관세 인상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포함해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멕시코 진출 확대와 양국 간 우호적인 교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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