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 행정공제회 첫 '인도펀드 위탁사'에 미래에셋운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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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큰손' 행정공제회가 출범이후 최초로 인도주식형 펀드 위탁사 선정에 나선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에 미래에셋운용이 선정됐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이날 우선협상 대상자에 미래에셋운용을 선정해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래에셋운용은 올 상반기 진행된 교직원공제회의 해외주식형 펀드 외부 위탁사에 이어 이번 행정공제회 인도펀드 위탁사까지 잇달아 꿰차며 해외위탁운용 강자로서 면모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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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손’ 행정공제회가 출범이후 최초로 인도주식형 펀드 위탁사 선정에 나선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에 미래에셋운용이 선정됐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이날 우선협상 대상자에 미래에셋운용을 선정해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행정공제회는 지난 달 공고를 내고 출범이후 최초로 인도주식형 외부 위탁사 선정에 돌입했다. 국내 해외운용 강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10일 최종 PT에 참여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결국 미래에셋운용이 승자가 된 것이다.
인도 위탁펀드 규모는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래에셋운용은 올 상반기 진행된 교직원공제회의 해외주식형 펀드 외부 위탁사에 이어 이번 행정공제회 인도펀드 위탁사까지 잇달아 꿰차며 해외위탁운용 강자로서 면모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의 경우 인도의 우량 중소형주 발굴을 위해 미래에셋 인도 현지 법인의 리서치 능력과 운용능력을 활용해왔다.
실제 미래에셋은 지난 2006년 뭄바이에 법인 설립 후 2008년 1호 펀드를 출시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래에셋은 인도 진출 15년만에 인도 현지에서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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