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문화시설 225곳 대상 배리어프리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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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은 장애인 문화 향유 접근성 개선을 위해 문화시설 배리어프리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지역 소공연장, 생활권 문화공간 등 225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 문화시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배리어프리가 소수의 장애인을 위한 것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고령자, 영유아 등 시민 모두에게 필수적인 사회서비스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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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장애인 문화 향유 접근성 개선을 위해 문화시설 배리어프리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지역 소공연장, 생활권 문화공간 등 225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원이 직접 문화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경로 안내표지판 유무, 출입구 유효 폭, 복도 및 동선 단차 등을 확인해 시설 접근성과 이용환경을 살필 계획이다.
시설 실태조사와 함께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사례, 배리어프리에 대한 인식, 애로사항, 지원방안 등을 현장 인터뷰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 문화시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배리어프리가 소수의 장애인을 위한 것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고령자, 영유아 등 시민 모두에게 필수적인 사회서비스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와 함께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 나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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