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메시 소리 듣던 ‘바르사 10번’, 결국 부상이기지 못하고 떠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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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 골, 라리가 역사상 3번째로 어린 나이의 데뷔 골과 최연소 멀티 골 등등 역사를 썼던 안수 파티가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한국 시각) '몇 주 전, 사비는 파티에게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공격수는 계속해서 자리를 얻으려는 열망을 전달했지만 프리시즌과 리그 첫 경기를 치르면서 파티는 마음을 바꾸고 탈출구를 찾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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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 골, 라리가 역사상 3번째로 어린 나이의 데뷔 골과 최연소 멀티 골 등등 역사를 썼던 안수 파티가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한국 시각) ‘몇 주 전, 사비는 파티에게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공격수는 계속해서 자리를 얻으려는 열망을 전달했지만 프리시즌과 리그 첫 경기를 치르면서 파티는 마음을 바꾸고 탈출구를 찾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파티는 라 마시아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다. 발기술이 굉장히 좋고 빠르게 돌파를 할 수 있는 선수며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가지고 있고 그 움직임을 바탕으로 득점을 즐겨하는 선수다.
2019/20 시즌에 1군에 데뷔한 그는 33경기를 나오며 8골 1도움을 해 첫 시즌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020/21 시즌 그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게 된다. 9라운드 이후 좌측 내부 반월판 부상을 당하며 축구 인생의 최대 고비를 맞이했으며 결국 수술을 하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2021/22 시즌 메시의 10번 유니폼을 물려받은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서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시즌을 치루지 못했다. 2022/23 시즌에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며 51경기를 출장했다. 하지만 형편없는 경기력과 기복이 너무 심해져서 결국 팬들의 실망감을 지울 수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그를 신뢰하지 않으며 실제로 클럽에 더 많은 공격수를 영입할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현 상황에 파티는 측근들에게 팀을 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지만 그들은 파티와 계약하기를 꺼려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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