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디지털 질서' 추진방향은…과기정통부, 주요 학회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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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공론화의 일환으로 주요 학회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새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해 디지털 시대의 변화상을 진단하고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디지털 메가트렌드 연구'에 참여 중인 학회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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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공론화의 일환으로 주요 학회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새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해 디지털 시대의 변화상을 진단하고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디지털 메가트렌드 연구'에 참여 중인 학회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통신학회, 한국정보과학회, 대한전자공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정치학회 등 디지털·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총 9개 학회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023년 디지털 전환 메가트렌드 연구 현황'을, 과기정통부는 새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과 관련한 그간 논의사항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학회 별로 고민하고 있는 미래 변화와 대응방안을 토대로 디지털 권리장전에 포함돼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새 디지털 질서는 탄탄한 학술적·이론적 토대 위에서 보다 공고하게 뿌리내리고, 더 크고 풍성하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 "관련 논의와 공론화를 이끌어 주시길 기대하며, 정부도 관련 논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는 카카오TV,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됐으며,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사회적 공론화' 누리집에서 다시볼 수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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