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었어, 죽여"…정치인·연예인 살해 협박 글 올린 50대 덜미

하수민 기자 2023. 8. 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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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협박 글을 온라인에 지속해서 올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살인예비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특정인을 지목하며 "선 넘었어. 죽여"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정치인과 연예인, 일반인을 가리지 않고 수십 차례에 걸쳐 살해 협박성 글과 흉기 사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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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살해 협박 글을 온라인에 지속해서 올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살인예비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특정인을 지목하며 "선 넘었어. 죽여"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정치인과 연예인, 일반인을 가리지 않고 수십 차례에 걸쳐 살해 협박성 글과 흉기 사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 등 흉악범죄를 예고하는 글을 작성한 행위를 사회치안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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