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모` 만든 임덕규 前 국회의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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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을 사랑하는 모임'(반사모)을 만들었던 임덕규 전 의원이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임 전 의원은 신아일보와 동화통신의 논설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1975년 영문 월간지 '외교'(DIPLOMACY)를 창간했다.
1992년 충남 명사 모임인 백소회(百笑會)를, 2004년 반기문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을 후원하기 위해 반사모를 만들었다.
2017년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반 전 장관의 귀국 후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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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을 사랑하는 모임'(반사모)을 만들었던 임덕규 전 의원이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임 전 의원은 신아일보와 동화통신의 논설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1975년 영문 월간지 '외교'(DIPLOMACY)를 창간했다. 1980년 한국국민당 창당에 참여해 1981년 제11대 총선에서 충남 논산·공주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1992년 충남 명사 모임인 백소회(百笑會)를, 2004년 반기문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을 후원하기 위해 반사모를 만들었다. 2017년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반 전 장관의 귀국 후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부인 이정순 씨와의 사이에 종국·진경·종덕·종명 씨 등 3남 1녀를 두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8시.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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