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순위 조작' 일당 재산 동결...총 37억 원

정지용 2023. 8. 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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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포털 검색 순위를 조작해 특정 업체 광고글이 상단에 노출되도록 한 일당의 재산을 동결했습니다.

18일 서울남부지검 범죄수익환수팀은 지난 16일 '네이버 검색 순위 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 14명을 상대로 약 37억 원의 재산을 추징 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재산 관련 진술을 분석해 취득 경위 등을 확인한 다음 추징보전을 청구했고, 법원은 검찰이 청구한 14건 모두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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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사진 : 연합뉴스
검찰이 포털 검색 순위를 조작해 특정 업체 광고글이 상단에 노출되도록 한 일당의 재산을 동결했습니다.

18일 서울남부지검 범죄수익환수팀은 지난 16일 '네이버 검색 순위 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 14명을 상대로 약 37억 원의 재산을 추징 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재산을 추적해 아파트·자동차·임대차보증금·예금채권 등 37억 원 상당의 재산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의 재산 관련 진술을 분석해 취득 경위 등을 확인한 다음 추징보전을 청구했고, 법원은 검찰이 청구한 14건 모두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광고글이 검색 상단에 노출될 수 있도록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약 221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취득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습니다.

#검색#조작#네이버#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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